정준하, SNS 악플러와 설전 “지나친 욕설 참을 수만은 없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2.26 14: 36

방송인 정준하가 SNS상으로 악플을 단 누리꾼과 논쟁을 벌여 뒤늦게 화제다.
지난 25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정준하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누리꾼이 “정준하 X노잼, 아 X나 짜증나”라는 트윗을 올리자, 정준하는 “넌 입이 걸레구나. 불쌍한 영혼”이란 메시지를 보낸 것.

누리꾼은 이 메시지를 공개하며 “나마 쉬면서 발전해온다고 하길래 좀 나아져서 오나 했는데 지금 보니 전혀 아닌 모양”이라고 정준하를 비난했다.
정준하는 이에 “잘못하면 당연히 욕도 먹고 비판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친 욕설, 근거 없는 악플, 매번 참을 수만은 없다”는 글을 올렸다.
또한 그는 “모든 게 내 잘못, 남 탓하지 말자. 좋은 생각, 가족 생각만 하자”라며 마음을 다독였다.
이후 이 설전은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을 일으켰다. / yjh0304@osen.co.kr
[사진] 정준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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