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 동생 서준 잘못 덮는 의리의 형 '감동'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2.26 17: 02

 서언이 쌍둥이 동생 서준의 잘못을 덮기 위해 이휘재에게 거짓 증언을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서언과 서준 형제의 깊은 우애를 엿볼 수 있었다.
서언은 이날 거실에 놀다가 창가에 세워져 있던 화분 나무를 부러뜨렸다. 아빠에게 혼날 일이 걱정됐던 그는 “안방 가서 놀자”고 이휘재의 시선을 따돌렸다.

안방으로 향하던 중, 그의 형 서언이 나무를 가리키면서 이휘재가 결국 알게 됐다. "이거 누가 그랬냐"고 추궁하는 동안 서언은 “내가 그랬다”고 동생 서준의 잘못을 감쌌다.
이후 서준은 이휘재에게 다가가 “아빠, 사실 내가 그랬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마음의 짐을 덜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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