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강승윤, 유병재 이용해 서장훈 속였다..복수 성공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2.26 17: 20

'꽃놀이패' 강승윤이 복수에 성공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 김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노들섬에 모인 6명의 멤버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흙 섬 탈출이다.
세 번의 운명대결과 반쪽짜리 환승권이 준비된 가운데 '꽃'패를 쥔 새 게스트가 등장한 것. '꽃'을 든 남자 김준현을 만나 '꽃길'을 완성해야 했다. 김준현은 그나마 친분이 있는 서장훈과 패를 교환했다. 알고보니 서장훈은 꽝이었던 것.

서장훈은 '꽃'패를 가졌다는 생각을 역이용하자는 작전을 꺼냈다. 김준현은 얼떨떨한 기분으로 '길'패를 찾으러 떠났다. 알고보니 '길'패는 강승윤이 가지고 있었다.
강승윤은 유병재에게 너무나 쉽게 '길'패를 내어주며 "잠깐만 가지고 있어라"라고 했다. 그 때 서장훈은 '꽝'인줄 모르고 접촉을 시도했다. 유병재는 자신이 '길'패를 가지고 있다고 했지만 서장훈은 이를 믿지 않았다. 결국 서장훈에게 '꽃'패를 얻은 강승윤은 유병재와 합체를 했다. 이렇게 막내의 완벽한 복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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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꽃놀이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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