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지수, 남주혁 첫 팬미팅 깜짝 게스트..질투 부르는 우정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2.26 18: 54

배우 지수가 남주혁을 위해 나섰다.
지수는 26일 오후 4시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된 '2017 남주혁 프라이빗 스테이지 썸-데이'에 특별 손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남주혁과 절친 사이로 유명한 지수는 이날도 남주혁과 전화 통화를 하던 중 무대로 깜짝 등장해 모두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두 사람은 함께 '크립'을 부르며 훈훈한 분위기를 과시했다.

두 사람은 의상까지 맞춰 입었다. 블랙 재킷과 팬츠, 흰 면티로 깔끔한 '블랙앤화이트' 패션을 완성했다.
남주혁과 지수는 지난 해 SBS 드라마 '달의 연인' 촬영을 하며 친해졌다. 이후 지수는 남주혁이 주연을 맡은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도 카메오로 출연, 남주혁을 지원사격하는 등 남다른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수는 지난 24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 인국두 역으로 출연 중이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남주혁을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공연장을 찾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남주혁은 이날 가상 연애를 콘셉트로 한 '1인칭 시점'의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 자신의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본격적으로 촬영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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