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국 전화연결, 20년 전 '굿바이 예스터데이' 열창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2.26 19: 17

차태현이 김종국을 깜짝 소환해 노래를 시켰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한산도 대첩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야외 취침 복불복으로 고음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 김준호 윤시윤 정준영이 각 팀을 이뤄 고음 대첩을 시작했다.
차태현의 팀이 스틸하트의 ‘she's gone’ 등 고음이 어려운 곡을 부르면서도 원곡의 고음에 연이어 도달하는 것에 성공했다. 점차 이들의 빙고판이 맞춰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터보의 'GoodBye Yesterday(굿바이 예스터데이)'를 선곡하면서 한 줄을 완성했다. 차태현은 갑자기 김종국에게 전화를 걸어 터보의 3집 앨범 'Born Again'에 수록된 '굿바이 예스터데이'를 부르라고 했다.
그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노래를 불렀고 "지금 운동 중"이라고 답했다. 다시 차태현 팀이 이 노래를 완창하면서 승리했고 야외 취침을 피할 수 있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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