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 정우 "400만 돌파시 '동물농장' 출연하겠다" [V라이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2.26 21: 12

 ‘재심’의 주연 배우 정우가 400만 돌파 공약을 내걸었다.
26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방송된 영화 ‘재심’ 배우 총출동에서 정우는 “그동안 무대 인사를 너무 많이 했고, 공약을 많이 걸어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재심’의 흥행 비결로 “감독님의 연출력, 탄탄한 시나리오, 고생한 스태프”를 꼽으며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동물을 좋아한다는 정우는 “만약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동물농장’에 나가겠다”며 “물론 제작진이 허락을 해주셔야 가능하다. (400만 돌파나 ‘동물농장’ 제작진의 허락이)혹시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재심'은 2000년 8월 익산에서 발생한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실화 영화로, 어제(25일)까지 누적 관객수 171만 4985명을 기록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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