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큰 아들인 매덕스가 영화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고 영국 매체 메트로가 지난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의 신작인 ‘퍼스트 데이 킬드 마이 파더(First They Killed My Father)’ 크레딧에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작품은 캄보디아를 배경으로 크메르루즈(공산주의 혁명단체) 통치 하에 살았던 로웅 웅의 자전적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앞서 졸리는 큰 아들 매덕스를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바 있어 이번 작품에 매덕스가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졸리는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매덕스가 이번 영화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싶어했다”며 “대본을 읽고 각색에 도움을 줬으며 프로덕션 미팅에도 자주 참여했다”고 전한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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