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측이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을 공개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이하 너목보4)' 제작진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구성을 공개,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제작진은 "'너목보'의 가장 큰 재미가 실력자와 음치를 추리하는 것인 만큼, 이 부분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라운드별로 공을 많이 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라운드의 추리가 더욱 복잡하고 어려워질 예정. 제작진은 "1라운드에서는 실력자 혹은 음치로 추정될 미스터리 싱어의 단서가 ‘두 가지 정체’로 늘어나고, 2라운드에서는 미스터리 싱어의 대타 보컬이 등장해 ‘더블 립싱크’를 한다"며 "또한 3라운드에서는 음치 수사대 패널들이 각 미스터리 싱어의 ‘변호인’이 되고, 그들이 주는 다양한 단서를 통해서 추리가 더욱 혼란스러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에 대해 시청자들이 더욱 흥미를 가지고 추리할 수 있도록, 각 라운드별로 추리의 포인트를 보강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제작진은 "녹화 때에도 음치 수사대는 물론, 초대 가수인 김종국과 방청객까지 연이어 충격에 빠질 정도였다"며 "추리에 집중해 재미가 더욱 높아진 구성과 함께, 촬영장 세트 또한 업그레이드해 한층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청자 분들이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만큼, 새 시즌 업그레이드된 ‘너목보4’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새로워진 '너목보4'는 오는 3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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