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드디어 '당신이 잠든 사이에' 첫 촬영에 돌입한다.
2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석은 오는 3월 2일부터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촬영에 돌입한다. 드라마 전체 첫 촬영은 이미 진행이 됐지만, 이종석이 참여하는 촬영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종석은 초임 검사 재찬 역을 맡아 수지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특히 이 드라마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을 집필한 박혜련 작가의 신작으로, 이종석과는 세 번째 의기투합을 하게 된 만큼 더욱 큰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연출은 '닥터스'의 오충환 PD가 맡으며, 100% 사전 제작돼 올 하반기에 방송된다.
이종석 외에도 수지, 이상엽, 정해인, 고성희, 신재하 등이 출연하며, 김소현이 특별 출연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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