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위약금-렌탈비 3無...착한텔레콤, 아이폰6S 무료 렌탈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2.27 16: 44

 IT 유통 벤처기업 착한텔레콤은 알뜰폰프리텔레콤과 함께 업계 최초로 아이폰6S 무료 렌탈 서비스인 ‘프리렌탈’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리렌탈 서비스는 위약금, 약정, 렌탈료 등 3가지 조건 없이 신규 또는 번호이동으로 A급 중고폰을 사용하고 싶은 기간만큼만 빌려 쓰는 렌탈 프로그램이다.
착한텔레콤에 따르면 아이폰6S를 비롯해 아이폰6 플러스, 삼성 갤럭시 노트4, 갤럭시S5, LG G4, 와인샤베트 등 총 6종의 휴대폰 중 원하는 모델을 선택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리티음성19(기본료 2만 900원)부터 총 7종의 요금제 중 음성, 데이터 사용량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프리텔레콤 제휴 하나카드 발급 시 24개월 동안 매월 5000원의 추가 요금할인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무료 렌탈 서비스는 지난해 CJ헬로비전과 KT M모바일이 시행한 데 이어 프리텔레콤이 3번째로 선을 보이게 됐다.
착한텔레콤은 "소비자가 고가의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처분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새로운 통신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게 됐다. 알뜰폰 사업자는 아이폰 등의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통해 우량 고객을 유치할 수 있게 돼 평균 ARPU(월 평균 요금) 상승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사진] 착한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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