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선수들까지 개막전 홍보 앞장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2.27 17: 19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과 선수들이 오는 3월 5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K리그 클래식 개막전 홍보를 위해 나섰다.
최강희 감독을 비롯해 주장 신형민과 이동국, 이재성 등은 27일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농촌진흥청을 찾았다. 팬 사인회를 실시하며 농촌진흥청 팬과의 스킨십 활동을 펼쳤다.
농촌진흥청은 전북 현대가 운영하는 10곳의 그린스쿨이 열리는 곳 중 하나로, 그린스쿨 회원 아이들과 부모 모두 팬층이 두터운 곳이다. 약 150여 명의 농진청 직원 및 가족들은 선수들과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북은 올해 농촌진흥청을 시작으로, 스킨십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팬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전북 백승권 단장은 “팬들이 우리 선수들을 찾아주시는 것처럼, 우리도 팬들을 위해 찾아 나서야 한다.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학교 등 우리 팬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열심히 뛸 수 있는 힘은 팬들의 응원이다. 개막전에서도 팬들의 힘을 얻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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