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3 아이덴티티'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23 아이덴티티'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11만 3,23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8만 16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3 아이덴티티'는 지난 22일 개봉한 이후 6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가 23개의 인격을 가진 '케빈'을 연기했고 로맨틱 가이로서의 면모를 완전히 지우고 스릴러다운 긴장감을 선사, 호평을 받고 있다.
뒤를 이어 '재심', '트롤', '조작된 도시', '싱글라이더'가 2위부터 5위까지 순위에 올랐다. 이중 '재심'은 누적관객수 195만 2,927명으로 곧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23아이덴티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