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서 우승한 리키 파울러(미국)의 마스터스 우승 확률이 올라갔다.
파울러는 지난주 혼다 클래식서 PGA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뒀다. 세계랭킹도 지난주보다 5계단 오른 9위에 올라 톱10에 재진입했다.
미국의 스포츠베팅업체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은 파울러의 마스터스 우승 배당률을 30-1서 25-1로 올려놨다.
파울러는 버바 왓슨(미국), 헨릭 스텐손(스웨덴), 아담 스콧(호주), 필 미켈슨(미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여전히 13-2로 가장 높은 우승 확률을 자랑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8-1로 뒤를 이었다.
제이슨 데이(호주), 로리 매킬로이(아일랜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 3명도 12-1의 배당률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마스터스 대회는 오는 4월 7일 개막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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