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드라마 커플이 탄생했다. 극중 부부에서 실제 커플로 거듭난 이동건과 조윤희가 그 주인공이다.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OSEN에 "드라마 종영 즈음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발혔다.
조윤희 측 역시 "두 사람이 드라마 종영 즈음 좋은 감정을 갖게 됐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로써 각각 80년생과 82년생의 두 살 차이인 두 사람은 최근 열애를 발표한 에릭 나혜미, 윤소이 조성윤, 민진웅 노수산나에 이어 또 한 쌍의 스타 커플 탄생을 알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6일 종영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현실을 딛고 결혼에 골인, 아이까지 출산하며 해피엔딩을 맞은 부부 연기를 선보이며 달달함을 과시한 바 있어 드라마가 현실이 됐다는 반응이 향하고 있다.
한편, 이동건은 드라마 종영 후 차기작을 논의 중이며, 조윤희는 KBS COOL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DJ로 활약 중이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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