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8, 계속된 이미지 유출...핸즈온 동영상까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2.28 09: 03

삼성전자가 오는 3월 29일 공개할 갤럭시 S8 이미지가 계속해서 유출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벤자민 게스킨(@Benjamin Geskin1)의 트위터와 중국 웨이보 등을 인용, 삼성전자가 오는 3월 29일까지 새로운 스마트폰인 갤럭시 S8을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관심은 계속 되고 있다고 전했다. 
벤자민 게스킨의 트위터에 오른 4장의 이미지는 갤럭시 S8으로 보이는 휴대폰을 위, 전면, 후면 등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것이다. 플라스틱 케이스로 덮여 있어 디자인의 일부가 모호한 점도 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는 잘 보이고 있다. 

이미지의 스마트폰은 양쪽 모서리 스크린이 곡면으로 휘어져 부드러운 엣지 모양을 하고 있다. 기본모델과 플러스 모델의 스마트폰 크기도 가늠할 수 있다. 5.1인치, 5.5인치로 출시됐던 전작 갤럭시 S7과 비교해 5.7인치 혹은 5.8인치로 출시될 기본모델과 6.2로 알려진 플러스 모델은 확실히 디스플레이에 장점을 지녔다. 
켜져 있는 화면에는 얼마 전 유출됐던 새로운 가상 버튼과 일치한다. 또 후면 카메라 옆 지문 센서 위치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바닥에는 3.5mm 헤드폰잭이 있다. USB 타입 C 커넥터가 보인다.
중국 웨이보에는 핸즈온 동영상도 올랐다. 화면이 깔끔하진 않지만 갤럭시 S8으로 보이는 스마트폰을 직접 들었을 때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실제 화면으로 보면 5.8인치, 6.2인치 거대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사이즈다. 
갤럭시 S8은 10나노 공정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35를 가장 먼저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letmeout@osen.co.kr
[사진] 벤자민 게스킨 트위터, 웨이보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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