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삼성, ‘2017 협력업체 컨벤션’개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2.28 09: 23

르노삼성자동차는 27일, 232 개 협력업체 대표 및 박동훈 사장,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담당총괄기구인 RNPO(Renault-Nissan Purchasing Organization)의 베로니크 살랏데포 의장, 우치다 마코토 부의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017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매년 정기적인 컨벤션 개최를 통해 협력업체와의 신뢰를 공고히 다지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역시 ‘2017 협력업체 컨벤션’을 통해 2016년 경영 성과와 2017년 경영 계획을 비롯하여 비전 및 중장기 발전계획, 경쟁력 강화 및 품질 향상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협력업체와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 베로니크 살랏데포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 총괄 의장은 “지난해 SM6와 QM6 두 신제품의 성공적인 출시와 닛산 로그의 최대 생산 실적을 달성 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업체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지난해 실적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협력업체들에게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로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기업 도약을 이뤄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원가경쟁력, 신기술 개발 역량을 확보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매년 최고의 실적을 올린 협력사에 수여되는 올해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 수상에는 자동차 내장 부품 일체를 공급하는 한림인텍과 차체 부품(BIW) 공급업체 동신모텍, 구매 대행 업체 아이마켓 코리아등 세 개 업체가 선정됐다. / 10bird@osen.co.kr
[사진] 르노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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