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는 새로운 차원의 스크린야구를 경험할 수 있는 대대적인 시스템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뉴딘콘텐츠에 따르면 스트라이크존은 이번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인터내셔널 모드, 인공지능 상대 모드, 여성캐릭터 모드 등 획기적인 경기 모드를 업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트라이크존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스크린야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술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전국의 스트라이크존 매장에서 업데이트된 시스템으로 보다 현실감 높은 게임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특히 스트라이크존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7 서울라운드와 공식 스폰서십 체결을 기념, '인터내셔널 모드'를 적용했다. 이는 16개 참가국 중 원하는 국가를 선택해 정규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스트라이크존은 오는 3월 7일부터 열리는 WBC를 앞두고 이용자들에게 국제 대회 무대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WBC를 더욱 몰입도 있게 즐길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스트라이크존은 대세로 떠오른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상대로 하는 게임모드를 선보였다. 인공지능 상대 모드로 게임을 하면 유저가 한 팀으로 구성돼 인공지능 팀을 대상으로 투구와 타격 모두 가능해진다. 혼자 놀아도 지겨울 틈이 없어지는 셈이다.
이 밖에도 여성 소비자들의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업계 최초로 여성 캐릭터를 도입했다. 경기 중 다양한 화면과 수비 행동을 볼 수 있는 연출을 강화해 재미를 극대화했다.
뉴딘콘텐츠 조규하 개발본부장은 “스트라이크존은 론칭 이후 소비자들에게 현실감 높은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기술 개발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보다 현실감 있고 재미있는 스크린야구 게임 환경 제공을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뉴딘콘텐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