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호라이즌 제로 던’, 한국 출시...기대 이상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2.28 09: 47

[OSEN=이인환 인턴기자] PS4 기대작 ‘호라이즌 제로 던’이 발매 직후부터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PS4 독점작을 한글화 한 ‘호라이즌 제로 던’을 28일 국내에 정식 발매했다.
‘호라이즌 제로 던’의 개발사 게릴라 게임즈는 FPS 게임 킬존으로 그래픽 기술은 인정받은 회사다. 하지만 게임 트레일러 CG 영상을 실제 게임 속 플레이 영상이라고 속이는 기만행위로 게이머들로부터 큰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특히 전작 ‘킬존:쉐도우폴’에서는 그래픽만 좋고 게임성이 바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게이머들의 기피회사로 손꼽혔다.

그러나 발매 이후 게임 웹진의 호평과 게이머들의 반응을 본다면 호라이즌 제로 던은 이전 게릴라 게임즈 게임과는 확실히 다르다.  ‘호라이즌 제로 던’은 PS4 사상 최고라고 평가받는 그래픽과 뛰어난 스토리를 자랑한다. 플레이한 게이머들이 앞다투어 명작 ‘더 위쳐 3’의 SF 버전이라고 평가할 정도.
'호라이즌 제로 던'은 오픈 월드를 기반으로 삼은 액션 게임이다. 게이머는 여자 사냥꾼 에일로이를 조작해 기이한 로봇 공룡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모험을 펼친다. 메타스코어 등 해외 게임 웹진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한국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발매 당일 실시간 검색어에 '호라이즌 제로 던'이 오르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호라이즌 제로 던’의 한글화 버전은 현재 스탠다드 에디션 59,800원의 가격으로 PS 파트너숍과 게임 전문 온라인 쇼핑몰, 오픈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mcadoo@osen.co.kr
[사진]공식 트레일러 캡처. [영상]공식 트레일러.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