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MBC ‘라디오스타’ 출연이 부담된다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28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라디오스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지혜는 “광희씨 절친이다. 군대 가기 전에 함께 방송을 하게 됐다. 사실 부담이 되긴 된다. 사람들이 저에게 웃김과 재밌음을 기대하고 있어서”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제가 작년에 활동을 많이 해서 에피소드가 다 떨어졌다. 최근에 센 것이 하나 생겼는데 이걸 공개하면 시집을 못 갈까봐 망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딘딘은 “누나가 항상 공중파 토크쇼에 나갈 때 긴장을 너무 하더라”고 폭로했다. 또한 박명수 역시 “웃겨야 된다는 생각을 하지 마라. 자연스럽게 해라”는 조언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