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가 입대를 앞두고 MBC '라디오 스타'에 출격한다.
이는 오는 3월 13일 입소해 육군 전문특기병 중 군악병으로 복무하게 될 광희의 마지막 스케줄로 추성훈, 이지혜, 정다래 등 평소 광희와 절친한 친분을 자랑하는 게스트와 함께하는 광희 송별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전에도 여러 번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광희지만 이번 출연은 더욱 남다르게 다가올 터. 처음으로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이름을 건 특집이 진행되는 만큼 그동안 다른 곳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진솔한 광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MBC '무한도전'에서 2년 여간 멤버로 활약하면서 느꼈던 솔직한 심정부터 최근 새로 이적한 소속사에 대한 이야기까지 풀어놓을 이야기들이 한 보따리인 광희가 얼마나 솔직한 입담을 자랑할 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외에도 광희와 의외의 친분을 자랑하는 추성훈, 이지혜, 정다래가 공개할 광희에 대한 새로운 에피소드 역시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한 이번 광희 ‘라디오 스타’ 출연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는 규현과의 만남이다. 규현 역시 올해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은 모두 아이돌 멤버로서 예능에서도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와중에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공감대를 형성하며 두 사람이 보여줄 묘한 케미스트리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무한도전’의 막내가 아닌 오랜만에 주인공 광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라디오스타’는 오는 8일 녹화 예정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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