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이 '유스케'로 돌아온다.
박지윤은 3월 2일 정규 9집 'parkjiyoon9'을 발표하며, 앞선 2월 28일에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다.
박진윤은 이날 녹화에서 9집 타이틀곡 '그러지 마요'를 비롯해 과거 히트곡들도 들려줄 계획으로 알려졌다.
박지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앨범을 발표하는건 처음이다. 특히 정규 앨범은 5년 만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박지윤의 앨범에는 곽진언, 조정치, 임헌일, 정재원, 조윤성, 전진희 등이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박지윤은 정규 7집 ‘다시 첫 번째’, 정규 8집 ‘나무가 되는 꿈’을 통해 본인의 감성을 담아냈다. 이번 앨범 역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앨범은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8곡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타이틀곡 ‘그러지 마요’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을 이별 이야기를 절제된 클래식 악기 연주로 풀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앨범 재킷은 박지윤이 직접 촬영, 사진집 형태로 한정수량 제작됐다. / kjseven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