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구구단 세정이 나르시즘에 빠졌다.
구구단은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나 같은 애'가 유행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정은 '나르시스'를 모티브로 한 이유에 대해 "구구단만의 자신감을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했다. 그만큼 당당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정은 '스스로 생각하기에 언제 제일 예쁘냐'라는 질문에 "사실 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생각해보니 세수한 다음이 제일 예쁘더라"고 자평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