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지성, 감시탑으로 탈옥 열차를 타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28 17: 08

'피고인' 지성이 감시탑 탈옥이라는 승부수를 띄운다. 
28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실패 없는 탈옥을 위해 감시탑을 넘기로 결심하는 박정우(지성 분)의 모습이 공개된다. 
박정우가 홀로 모든 것을 감당해야 했던 첫 번째 탈옥과는 달리, 이번 탈옥은 신철식(조재윤 분)과 뭉치(오대환 분)이 함께 한다. 더불어 같은 방 식구들인 밀양(우현 분), 방장(윤용현 분), 우럭(조재룡 분)도 머리를 맞대 보다 철저한 탈옥 계획을 세우는데 힘을 보탰다. 

한편 차민호는 진짜 차선호를 찾는 어머니 명금자(예수정 분)와 의심의 촉을 거두지 않는 강준혁(오창석 분)을 마주하며 불안감에 휩싸인다. 박하연(신린아 분)의 생존을 확인한 뒤, 점차 커지고 있는 준혁의 의심이 정우와 민호의 질긴 악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피고인'은 전국 시청률 23.3%(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과연 지성이 탈옥에 성공해 '피고인'의 시청률 승승장구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mari@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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