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미스터리 조여정 분위기 '서늘+섬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2.28 22: 42

'완벽한 아내' 이은희(조여정 분)가 심재복(고소영 분)을 이사 오게 하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심재복은 바람핀 남편이 유치장에 갇혔다는 소식에 경찰서를 찾았다. 이때 우연히 이은희와 경찰서 복도에서 마주쳤다. 
바람핀 남편 때문에 심란한 심재복에게 이은희가 전화를 걸었다. 이은희는 이사 오기 전이라도 차를 대접하겠다며 놀러 오라고 했다. 하지만 심재복은 이사를 못 갈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이은희의 얼굴에서 싸늘하게 미소가 걷혔다. 하지만 끝까지 미소를 지으며 "요즘 언니 힘들게 하는 일 잘 풀리기를 빌게요"라고 말했다. 

전화를 끊은 이은희는 그럼에도 아이 둘이 있는 집이 이사를 올 것이라며 인테리어를 새로 하겠다고 어디론가 전화를 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