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불타는청춘' 류태준, 넘사벽 여심 저격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01 06: 40

류태준이 와인으로 여심을 올킬시켰다. '불타는 청춘' 첫 출연부터 훈훈한 외모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든 류태준. 거기에 여자들이 좋아하는 차세트, 와인세트까지 제대로 준비하며 여성 출연자들의 환호를 들었다. 따라하려던 김광규는 "넘사벽"이라고 인정하며 항복을 선언했다.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양수경이 새친구로 합류하는 모습이 담겼다. 친구들은 양수경의 과거사와 아팠던 이야기를 들으며 양수경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시간이 됐고, 배고픈 친구들을 위해 류태준, 강수지, 양수경 등이 저녁 준비에 나섰다. 특히 류태준은 요리를 하는 유일한 남자로 여자 출연자들을 흐믓하게 만들었다. 류태준은 김치찌게를 끓이며 익숙한 손놀림을 보였고, 김치가 너무 익어 시자 설탕을 약간 넣는 등 '요리 좀 해 본 남자'의 포스를 풍겼다.

류태준은 구본승이 잡아온 빙어로 튀김도 만들었다. 약간의 사이다를 반죽에 섞어 튀김을 더 바삭하게 만드는 마술을 보였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류태준의 와인 선물. 그는 "오늘이 발렌타인데이라 준비했다"며 레드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을 내놨다. 거기에 예쁜 와인잔까지 셋팅해 여심을 심쿵시켰다. 김국진은 집에 있는 잔을 가져왔다는 류태준 말에 "어떻게 이런 잔이 집에 있지?"라며 신기해했다.
이날 태준을 따라하려고 옛날 과자을 잔뜩 사온 광규는 "넘사벽이다. 따라할 수가 없다"며 항복을 표해 웃음을 유발했다.
첫출연 때부터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차 세트를 준비해 와 놀라게 만들었던 류태준. 정말 '출구없는 매력남'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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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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