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하숙집 딸들' 역시 김대상! 김종민 여배우들 웃음폭격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3.01 06: 40

 역시 김대상이었다. 김종민이 '하숙집 딸들'에 출연해 심야에 시청자들에게 웃음폭탄을 투척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하숙집 딸들'에서 하숙생 후보로 김종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은 여배우들에게 몸개그의 노하우를 알려줬다. 그는 "몸개그의 기본은 오버액션"이라며 "의도는 안하는데 넘어질 땐 해야지"라고 진지하게 강의를 했다. 이후 여배우들이 직접 몸개그에 도전하기도 했다. 
또한 김종민은 리액션을 강조했다. "예능 초보에게 가장 어려운 건 방향을 모른다는 점"이라며 "생각을 표현해야 한다.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끌 리액션이 가장 중요하다"고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여배우들은 김종민이 진행하는 '예능기초반'을 이수하기 위해 코끼리코 10번 돌고 발바닥으로 과녁 맞추기 게임을 진행했다. 김종민은 "몸개그는 예능신이 강림해야 한다"고 했다. 직접 코끼리코를 돌고 리얼한 몸개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박시연, 장신영, 윤소이와 차례로 입주테스트를 했다. 방울토마토를 이마 사이에 대고 눈을 맞추는 게임. 이걸 버텨야 하숙생이 될 수 있지만 김종민은 박시연과 게임을 시작한지 20초도 안돼서 실패했다. 박시연의 미모를 가까이서 감당할 수 없었던 것. 김종민은 "게임이 너무 야하다"고 항의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시연은 "난 아무것도 안 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또한 이다해와 게임을 할 때는 '세븐아 미안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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