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풀타임' 무앙통, 가시마 2-1 격파... 울산 제치고 E조 1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3.01 05: 35

이호가 풀타임 활약한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가 ACL E조 선두로 나섰다.
무앙통은 지난 28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SC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2차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승 1무 승점 4점을 기록한 무앙통은 울산과 가시마(이상 1승 1패)를 제치고 조 1위에 올랐다. 무앙통은 1차전서 브리즈번 로어(호주, 1무 1패)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에서 무앙통으로 이적한 이호는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가시마의 권순태는 2골을 허용하며 팀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무앙통은 전반 12분 디라톤 분마탄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가시마는 전반 종료 직전 페드로 주니오르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그러나 무앙통은 후반 추가시간 시스코 히미네스가 쐐기골을 기록, 2-1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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