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역대 '엑스맨' 최고 전야 기록..'데드풀'도 넘었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3.01 08: 12

 영화 '로건'이 전야 개봉만으로 9만 8천 관객을 동원, 역대 '엑스맨'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로건'은 지난 2월 28일 전 세계 최초로 전야 개봉을 실시, 7시간 만에 98,032명의 전야 관객 동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앞서 전야 개봉했던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전야 관객수인 88,658명을 뛰어넘은 것으로 '엑스맨' 시리즈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뿐만 아니라, 청불 영화 최고 전야 관객수를 기록한 '데드풀'의 96,248명, 한국 영화 최고 전야 기록인 '내부자들'의 91,947명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이에 오늘 공식 개봉을 앞두고 있는 '로건'은 현재 CGV, 메가박스 등 주요 극장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물론 네이버 평점 9.6점, CGV 골든에그 99%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영화사이트 로튼토마토 97%의 신선도와 IMDB 9.6점 대의 높은 기록을 달성한 것은 물론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역대급 호평을 얻고 있다.
17년 동안 9편의 작품에서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을 비롯해 '프로페서 X'역의 패트릭 스튜어트,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보이드 홀브룩, 영화 데뷔를 앞둔 신예 다프네 킨이 출연하고, '앙코르'로 제63회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절찬 상영 중. / besodam@osen.co.kr
[사진] '로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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