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황인영, 아무도 몰랐던 류정한과의 결혼 스토리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3.01 10: 00

 그동안 좀처럼 얼굴을 볼 수 없었던 황인영이 반가운 결혼소식을 알렸다. 상대는 뮤지컬계에서 막강한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류정한.
1일 OSEN의 단독보도로 황인영과 류정한이 오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
황인영은 지난해 1월 방송된 KBS2 '무림학교' 이후 활동을 하지 않아 근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 하지만 이날 결혼보도로 미루어보아 그는 그동안 달콤한 열애를 즐겨온 것으로 추측된다.

1년이란 열애기간은 어쩌면 결혼을 하기엔 짧은 기간이라고 여겨질 수도 있다. 하지만 팬들은 놀라워하기보다 뜨겁게 축하해주고 있는 분위기다. 황인영은 올해로 39살, 류정한은 46살로 이미 혼기가 꽉 찬 상태이기 때문.
또한 황인영과 류정한은 오랜 시간 선후배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진 만큼 서로에 대해 이미 누구보다 더 잘 알지 않겠냐는 반응이다. 
류정한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자필편지를 공개하며 황인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지금까지 배우로서의 길만을 향해 달려온 저에게 또 다른 사람 류정한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선물 같은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과 가정이란 또 다른 행복을 꿈꾸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젠 배우라는 타이틀에서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이 된 황인영. 작품합류보다 반가운 결혼소식을 전한 만큼 앞으로 그가 어떤 현실로맨스를 그려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스타피그, EMK뮤지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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