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음원부터 한글 안내서까지…★의 특별한 3.1절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01 13: 50

스타들이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스타들은 우리 역사 안내서 배포부터 음원 발매, SNS 사진 게재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선열을 기리고 3.1절의 뜻깊은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기에 나섰다. 
빅뱅의 지드래곤은 'KR'이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를 흔드는 여성의 실루엣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마치 만세 시위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 3.1절을 맞아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편' 안내서 1만 부를 도쿄 전역에 배포했다. 송혜교는 "이런 작은 일 하나가 도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도움이 되어 해외에 널리 퍼져 있는 우리의 역사 유적지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더 생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균상은 태극기 사진을 게재하며 "3.1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B1A4의 신우는 3.1 만세운동을 벌였던 당시의 사진을 올리며 3.1절의 뜻깊은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다이아는 3.1절을 기념해 숭고한 의미를 잊지 말자는 의미를 담은 곡 '건곤감리'를 발표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1일 진행되는 V앱을 통해 '건곤감리'를 발표할 다이아는 '1919년 기미년 3월 1일 모두가 바랬던 바램, 탑골 공원을 가득 채운 사람들, 멀리 울려 퍼진 만세 소리, 기억하니 너와 나' 등의 가사를 선공개, 3.1절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멤버 정채연은 "오늘은 제 98주년 3.1절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개념 멘트로 훈훈함을 더했다. 
채수빈은 "가슴 아픈 역사를 진정성 있게 그려낸 '눈길'을 추천합니다! 3월 1일 소녀들을 기억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눈길'에 출연한 배우 김새론은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지 98주년이 된 날입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활동해주신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기립시다. 오늘 하루 태극기를 게양하는 게 어떨까요?"라고 태극기 게양을 독려했다. 
다양한 방법으로 3.1절 의미 되새기기에 나선 스타들의 훈훈한 행동에 팬들은 "더욱 뜻깊은 3.1절"이라고 칭찬하며 함께 3.1절의 의미를 기리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MBK엔터테인먼트, 지드래곤·채수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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