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전화번호 유출 고통 호소 "한번만 봐주세요"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01 13: 36

슈퍼주니어 이특이 개인 휴대전화 번호 유출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특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새벽만큼은 전화랑 메시지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호소했다. 
이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통해 "다 좋은데요, 새벽만큼은 전화랑 메시지는 자제 부탁드려요"라며 "해외에 번호가 풀린 것 같은데, 일찍 녹화 가야 하는데 한 번만 봐주세요. 낮에 해주세요, 제발"이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슈퍼주니어 이특은 개인 휴대전화 번호이 유출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로 인해 팬들의 전화와 모바일 메시지가 늦은 새벽까지도 폭주하면서 괴로운 심경을 토로한 것. 
이특은 지난 2012년에도 전화번호 유출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고객정보가 유출됐습니다' 문자가 왔다"는 이특은 "놀랍지도 않아. 매번 있던 일인데 기분은 썩 좋지 않다"며 "내 정보가 유출돼서 전부 경찰 쪽으로 조사가 넘어갔다는데, 어차피 금방 또 유출될 텐데. 전화번호 바꾸면 바로 연락 오는 세상인데"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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