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유진 “팬미팅에 로희 와 있어..바라보다 음이탈”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3.01 13: 51

S.E.S.의 팬미팅 현장에 유진의 딸 로희와 남편 기태영이 자리했다. 유진은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S.E.S는 1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흰물결 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20주년 기념 팬미팅 ‘그 약속들이 모인 자리’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멤버들은 첫 곡으로 ‘리멤버’를 부르고 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진은 “저희가 2016년 마지막에 콘서트를 했다. 올해 20주년 맞이했다. 그 열기가 식기 전에 여러분들 만나고 싶어서 팬미팅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들렸다. 유진의 딸 로희였다. 이에 유진은 “여기 로희가 와 있다. 사실 아까 노래하다가 음이탈이 났다. 로희와 눈을 마주쳤는데 노래하는데 귀를 꽉 막고 있더라. 갑자기 웃음이 나서 음이탈이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oonamana@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