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올해 팬들과 20주년...로맨틱한 영화 같은 일”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3.01 13: 58

걸그룹 S.E.S.가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멤버들은 “영화 같은 일”이라며 감격했다.
S.E.S는 1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흰물결 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20주년 기념 팬미팅 ‘그 약속들이 모인 자리’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멤버 바다는 “올해가 20주년이다. 영화처럼 로맨틱하게 좋은 시간 가질 수 있어서 좋다. ‘10년 후 첫 눈 오는 날 만나’ 그런 거. 영화 같은 일을 함께 공유하는 거 같아서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유진은 “지난해 말에 콘서트를 하고 여러분들과 만났다. 열기가 식기 전에 다시 여러분들 만나고 싶어서 팬미팅 마련했다. 콘서트의 연장선에 있는 거 같고, 더 가까이 볼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이날 S.E.S는 지난 1월 발표한 앨범 ‘리멤버(Remember)’에 실린 곡들을 부르고 또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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