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남상미, 한밤중의 커플 스쿠터 동행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01 14: 26

'김과장' 남궁민과 남상미가 한밤중의 스쿠터 동행을 선보인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는 남궁민과 남상미의 요란법석한 야밤 스쿠터 동행이 공개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두 사람은 깜찍한 스쿠터에 앞뒤로 탄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남궁민과 남상미는 연한 카키색과 별무늬가 그려진 검정색 바이크 헬멧으로 '바이크 커플'로 변신했다. 또한 스쿠터가 달리는 동안 남상미가 스쿠터를 운전하는 남궁민의 허리춤을 꽉 잡게 되면서 의도치 않은 스킨십까지 이뤄진다.

첫 만남에서의 티격태격은 어느새 사라지고 점점 알콩달콩으로 변화되고 있는 '남궁남상 커플'이 과연 어떤 인연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남궁민과 남상미는 스쿠터 동행 장면을 찍으며 시종일관 해맑은 웃음으로 화기애애한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 두 사람은 동시에 간판을 바라봤다 다시 정면을 바라봤다 하는 등, 마치 상의해서 맞춘 듯한 똑같은 제스처를 선보여 지켜보던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남궁남상 커플은 살벌했던 편의점 첫 대면 이후 같이 의기투합해 일을 해나가면서, 점점 서로에 대해 감정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동료애인지 관심인지 미묘한 경계선에 서 있는 두 사람의 스쿠터 회동이 담겨질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김과장' 11회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로고스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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