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바다 “예비남편, 첫눈에 반하지는 않았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3.01 14: 19

S.E.S 바다가 예비남편과 만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S.E.S는 1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흰물결 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20주년 기념 팬미팅 ‘그 약속들이 모인 자리’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멤버들은 ‘다시 쓰는 프로필- 이제는 고칠 수 있다’라는 코너에서 1999년도에 쓴 프로필을 20년 만에 바꾸는 시간을 가졌다.

바다의 프로필 중 이상형에 대해서 ‘첫눈에 반한다’라는 내용에 대해 “지금의 그 분도 첫눈에 반했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그러자 바다는 “이제는 첫눈에 반하지 않으려고 한다. 실패를 많이 겪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팬들에게 “자신의 팬이 됐으면 좋겠다. 팬 분들이 저를 너무 아껴주신다. 그런데 팬 분들보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자기 자신의 팬이 되면 더욱 행복할 거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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