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첫방]‘잡스’, 노홍철X박명수X전현무 이색 조합 통할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02 07: 00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잡스’가 오늘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잡스’는 비지상파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직업 토크쇼로 먹방’ ‘쿡방’ ‘집방’에 이어, 백세시대 ‘평생 뭐 먹고 살지’를 고민해보는 ‘직방’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직업인을 초대해 세상의 모든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파헤칠 예정이다.
진행자로는 데뷔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JTBC에서 고정 MC를 맡은 노홍철과 박명수, 전현무가 낙점됐다. '잡스'는 '비정상회담'을 통해 다양한 외국인들의 시선을 담아낸 김희정 피디가 연출해 색다른 예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노홍철X박명수X전현무가 보여줄 색다른 케미스트리
‘잡스’의 진행자로 나선 노홍철과 박명수, 전현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MBC '무한도전' 이후 오랜만에 함께 방송을 하게 된 노홍철·박명수부터 현재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전현무·박명수까지 어울리지 않을 듯 어울리는 세 사람이 과연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직업을 가졌던 노홍철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명수, ‘언론고시 3관왕’을 달성한 프리랜서 진행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현무까지 다양한 직업 경험이 있는 세 사람은 직업에 대한 다양한 자신의 경험들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 다양한 직업인 게스트에 대한 기대
‘잡스’는 다양한 직업인을 초대해 그 직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매주 다른 게스트들에게 듣는 다양한 직업 이야기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잡스’의 첫 번째 게스트로는 ‘야구 해설가’ 박찬호와 송재우가 낙점됐다. 1994년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야구 해설가’로서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최고의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송재우는 비선수 출신으로 어떻게 ‘꿈의 직장’이라 불리우는 야구 해설가가 되었는지 밝힐 예정이다.
색다른 조합과 신선한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밥벌이 연구소’ JTBC ‘잡스’는 오늘(2일)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 /mk3244@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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