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피겨 영재 이재근 "남자 김연아를 꿈꾼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3.01 21: 16

 '영재발굴단' 피겨 영재 이재근 군이 김연아를 꿈꾸며 피나는 훈련을 하고 있었다.
1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 '꽃보다 피겨 소년' 열한살 이재근 군이 출연했다. 2017 전국동계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재근은 하루 평균 6시간 이상을 연습했다. 빙상장의 불이 다 꺼진 후에야 재근이의 고된 훈련도 끝났다. 
재근이의 어머니는 "처음에 김연아 선수 16살 때 록산느탱고 하는 걸 보고 되게 감동을 받았다"며 "그걸 계기로 해서 봄이(동생)를 피겨 시키려고 생각을 했는데 혼자 가는 것보다 오빠랑 같이 하면 좋겠다 싶어서 하게 됐다"고 했다.

여동생을 따라 취미로 피겨를 시작했던 재근이는 나가는 대회마다 상을 휩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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