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방손님’ 송해 “‘전국노래자랑’ 중 추락..다행히 부상無”[V라이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3.01 21: 39

방송인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송해는 1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KBS 2TV 새 프로그램 ‘자랑방손님’에서 “바닥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전국노래자랑’ 녹화 도중에 실패한 적이 있지 않나”라는 박명수의 질문에 바닥으로 떨어졌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송해는 “보트 선수들이 나왔는데 외형도 멋지지 않나. 네 사람이 나와서 이야기할 것 다하고 홍보 다하고 나를 모시겠다고 보트 위에 안심하고 탔다”라며 “출발했는데 사실 나도 무게가 나간다. 기우뚱하면서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가 70살 정도 됐을 때다”라며 “괜찮으니까 여기 있지”라고 박명수와 김희철의 걱정을 재치있게 받아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나도 올라가면서 각오를 하긴 했다. 삐끗 하길래 낙법이 있지 않나. 착지를 했더니 넷이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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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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