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그동안 몰랐던 백일섭·정원관·일라이의 이야기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3.01 21: 57

백일섭과 정원관, 일라이가 3인 3색 살림법을 선보였다.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세 멤버 일라이와 정원관, 백일섭의 살림하는 모습이 본격적으로 공개됐다.
이날 안무 연습을 마친 일라이는 유키스 멤버들을 데리고 집으로 향했다. 수현과 준은 민수와 친해지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일라이는 멤버들을 위한 요리에 나섰다. 

이를 통해 수현과 준은 민수를 품에 안고 재울 정도로 친해졌고, 식사하는 동안에는 일라이의 결혼으로 있었던 멤버들간의 오해를 푸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어서는 정원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정원관은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몹쓸(?) 습관으로 아내와 다툼을 벌였다. 특히 지난 주 회식 78만원을 개인 카드로 긁은 것이 화근이 됐다.
결국 정원관이 용돈에서 20만원, 아내가 10만원 총 30만원을 절약하기로 약속하며 훈훈한 결말을 맞았다. 
반면 지난 주 '졸혼'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백일섭은 혼자 하는 살림법을 공개했다. 그는 혼자 먹는 저녁시간도 즐겁게 보냈고,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반려견을 맞이하기도 했다. 
반려견에게 '제니'라는 이름까지 지어준 백일섭은 앞으로 남은 생을 제니와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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