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 이준호에 결국 무릎 꿇었다.."다 나 때문"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3.01 22: 17

남궁민이 이준호에게 무릎 꿇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서율(이준호 분)은 김성룡(남궁민 분)을 비롯한 경리부의 해체를 지시했다.
이날 김성룡은 서율을 찾아가 "부탁드린다. 경리부 해체 철회해달라"고 입을 열었지만, 서율은 "됐으니까 꺼져"라며 그를 무시했다. 

결국 무릎 꿇은 김성룡은 "글러브가 되라고 하면 글러브가 되고 서커스단 코끼리가 되라고 하면 되겠다. 제발 경리부 원상복귀 시켜달라"라며 "착한 척이 아니라 진심이다. 이 모든 일 다 저 때문이다. 저만 박살내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서율은 "그러게 누가 똥오줌 못 가리고 아무데나 줄 서래. 난 더 할 얘기 없어"라며 그에게서 등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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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과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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