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독한 오윤아 위에 더 독한 최철호 바들바들 '공포'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3.01 22: 30

 '사임당' 민치형(최철호 분)이 휘음당 최씨(오윤아 역)에게 일처리를 똑바로 하라고 경고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민치형은 지물점 관리를 똑바로 하라며 상자 안에 잘려진 손가락을 최씨에게 선물했다. 최씨는 상자를 열어보고 기겁했다. 

민치형은 "지물점 관리를 이렇게 해서 되겠나. 이 손가락의 주인이 지물점 장부를 의성군에게 넘기려했네"라고 말했다. 이에 최씨는 "잘못했습니다"라고 했다.
민치형은 "잘못했다?"라며 최씨를 노려봤다. 최씨는 눈까지 빨개지며 공포에 사로잡혔다. 
최씨는 온몸을 떨면서 "믿어주십시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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