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서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4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한 조에 편성됐다.
존슨은 오는 3일(한국시간) 멕시코에서 개막하는 WGC 멕시코 챔피언십서 대회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달 제네시스 오픈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WGC의 강자인 존슨은 이번 대회서 매킬로이, 마쓰야마 등 상위 랭커들과 한 조에 묶였다. 세계랭킹 2위로 밀려난 제이슨 데이(호주)는 질병으로 불참한다.
세계랭킹 5~7위인 헨릭 스텐손(스웨덴), 조던 스피스(미국), 아담 스콧(호주)도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안병훈, 김경태, 김시우 등 한국 선수 3명도 출전해 우승컵을 노린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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