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일 라이브 피칭 등판 불발...불펜 피칭만 진행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3.02 06: 53

류현진(30, LA 다저스)이 라이브 피칭 대신 불펜 피칭만 소화할 예정이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일(이하 한국 시간) “라이브 피칭이 예정된 류현진의 등판이 미루어졌다”고 말했다.
마지막 라이브 피칭으로 실전 등판을 대비하려 한 류현진은 허벅지 내전근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한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몸상태를 고려해 2일에는 타자들 없이 불펜 피칭만 진행하기로 변경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5일 일요일에 다시 타자들을 상대로 라이브 피칭에 돌입한다”고 언급했다.

아직 류현진의 시범경기 실전 등판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류현진의 시범경기 등판이정해지려면 라이브 피칭과 불펜 피칭에서 문제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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