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와 이혼소송 중인 브래드 피트가 전 부인 제니퍼 애니스톤과 연락을 주고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한국 시각) 다수의 미국 연예 매체는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안젤리나 졸리와 갈라선 이후 여러 번 문자를 주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여전히 친구로 지내고 있으며 제한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브래드 피트가 졸리와의 혼란스러운 이혼 과정 도중에 제니퍼 애니스톤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지난 2005년 이혼한 이후 꾸준히 연락을 취해왔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2015년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매일 연락을 하지는 않지만 항상 서로가 잘되길 바라고 있다. 때때로 여러 일들이 벌어지곤 한다”고 피트와의 관계를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지난 2015년 배우 저스틴 서록스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 생활을 누리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7일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 함께 참석해 애정을 과시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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