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일본드라마 '봄이 왔다'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 등은 "카이가 일본드라마 '봄이 왔다'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게 됐다.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본질적인 인간의 모습을 그린 유명 일본 극작가 무코다 구니코의 유작이라고 할 수 있는 단편"이라고 보도했다.
카이는 매체를 통해 "출연이 정해졌을 때 매우 기뻤고, 첫 일본드라마 촬영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두근거리고 있다. 생소한 부분과 촬영 현장의 환경 차이도 생각하지만 팬들에게 좋은 작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카이는 "일본에서 주로 콘서트로 팬들을 만났는데, 이번에 드라마로 처음 만날 수 있게 돼서 나에게도 의미는 특별한 것 같다. 아직 부족하지만 촬영을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이는 국내에서도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안단테'에 주연으로 합류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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