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명 바꾼 Be.A, '소년24' 출신 범 영입…5인체제 컴백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02 10: 42

그룹 Be.A(비에이)가 5인 체제로 컴백을 알린 가운데 새 멤버를 공개했다.
2일 오전 Be.A(비에이)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새 멤버를 통해 새로 합류하는 멤버 범(BomB)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새 멤버 범은 스프라이트 티와 검은색 맨투맨을 레이어드 한 캐주얼 한 차림으로 밝게 미소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올해 20살이 된 1998년생으로 180cm의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 멤버 범은 지난해 방영된 공연형 아이돌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소년24’에 본명 ‘박우영’으로 출연해 Top7의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했던 연습생이다.
‘소년24’ 출연 당시 초반에는 부족한 실력으로 심사위원에게 혹평을 받았지만 회를 거듭하며 꾸준한 노력으로 실력을 쌓아 춤, 노래와 더불어 랩까지 소화해내며 발전한 모습을 보여 인정받기 시작해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Be.A(비에이)의 소속사인 크롬엔터테인먼트는 “범의 언제나 밝고 항상 노력을 다하는 모습에 팀원으로 영입하게 됐다”라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어 “기존멤버인 홍규, 밀리, 영균, 아토와 함께 완전체로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Be.A(비에이)는 2014년 ‘가물치’라는 독특한 팀명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Be Artist’라는 뜻의 Be.A(비에이)로 팀명을 변경하고 새 멤버와 함께 5인 체제로 상반기 컴백을 예고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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