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렸다.
여성 싱어송라이터 '웨일'(에이프로 엔터테인먼트 소속)이 3월 중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무려 6년여만에 컴백한다.
웨일은 2007년 MBC 드라마 '케세라케세라' OST로 데뷔했다. 일렉트로닉 팝 밴드 더블유앤웨일(W&Whale) 활동 중 'R.P.G.Shine'(SK 브로드밴드 광고 삽입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2년 팀을 탈퇴한 뒤 싱어송라이터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웨일의 이번 앨범은 2011년 더블유앤웨일의 미니 앨범 '서커스'(CIRCUSSSS)이후 6년 만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다.
웨일의 소속사 에이프로 엔터테인먼트(대표 임동균) 측은 "웨일의 첫 솔로 미니 앨범 제목은 'Tremulous Star(흔들리는 별)로 이미 라이브 영상 등으로 소개한 적이 있는 '사이언티스트(Scientist'), '어느 북극곰의 이야기', '트레지디퀸(Tragedy Queen)' 세 곡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모든 곡을 웨일이 직접 작사·작곡 했다"고 전했다.
웨일은 첫 미니 앨범 발매와 동시에 공연과 방송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kjseven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