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성시경, 똑 부러지는 매력..母 사로잡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3.02 11: 26

 가수 성시경이 어머니들에게 똑 부러지는 매력을 보여줬다.
오는 3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스페셜MC로 성시경이 출연한다. 이날 성시경이 출연하자마자 서장훈은 기다렸다는 듯이 “과거 성시경이 건모형 장가 못 가는 이유는 팔자 때문이다.”라고 폭로전을 시작해 성시경을 긴장시켰다. 하지만 성시경은 당황하지 않고 “건모 형은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이고 창작가이다. 그런 의미에서 ‘건모형’과 ‘결혼’은 안 어울리는 단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던 것이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성시경의 발언에 연예인 아들을 둔 어머님들은 다들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특히 언짢아 하실 줄 알았던 김건모의 어머니는 “이론이 착착 맞는다.” “성시경이 아주 똑 부러지게 얘기한다.” 며 성시경의 말에 동의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 어머니들의 반응을 본 MC서장훈은 자신이 과거에 비슷한 이야기를 했을 때는 혼쭐만 났다며 “왜 제 얘기만 무시하시냐”고 서운함을 토로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건모 어머니는 “성시경 이야기 좀 듣자”며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으로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성시경의 똑 부러지는 매력에 푹 빠진 어머니들과 이를 질투한 서장훈의 모습은 오는 3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pps2014@osen.co.kr
[사진] '미우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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