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주, 김상수의 빈자리 김정수로 메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3.02 11: 40

롱주 게이밍의 변화를 이끌었던 김상수 코치가 떠난 빈자리는 지난해 삼성의 'LOL 월드챔피언십' 돌풍을 이끌었던 김정수 코치가 메웠다.
롱주는 2일 오전 프로게임단의 공식 SNS를 통해 김정수 코치 영입을 발표했다. 당초 1년 계약이었던 김상수 코치가 팀에 합류한지 약 2개월만에 계약종료를 결정하면서 위기를 맞았던 롱주는 지난 달 LCS NA 디그니티스와 계약이 종료된 김정수 코치를 빠르게 영입하면서 일단 한 숨을 돌리게 됐다.
롱주 게이밍은 "롱주 게이밍 코칭스태프에 큰 힘이 되어줄 김정수 코치가 합류하게 됐습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공지로 김정수 코치의 합류를 발표했다.

강동훈 감독은 "그 동안 고생한 김상수 코치에게 감사하고, 앞날을 응원하겠다. 새롭게 팀에 합류하는 김정수 코치와 함께 팀을 잘 만들어나가겠다"며 김상수 코치에 대한 작별인사와 김정수 코치 영입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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