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이 화근"..한채아·차세찌, LTE급 열애설 부인 [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3.02 11: 49

배우 한채아 측이 열애설을 단번에 부인했다.
한채아 소속사 측은 2일 OSEN에 "차세찌와는 친한 사이일 뿐이다.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한 매체는 한채아와 차세찌가 1년 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서로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누나 동생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하지만 한채아 측은 보도가 나오자마자 "사실무근"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히며 열애설 진화에 나섰다. 한채아는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으로 서장훈을 꼽았다. 힘 세고 하체가 튼실한 남자가 좋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 형님들은 한채아에게 "남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었고, 한채아는 잠시 머뭇거리며 즉답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채아에게 남자친구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생겼지만, 소속사 측은 "재미를 위한 애드리브일 뿐 남자친구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채아와 관련된 이슈가 계속해서 생성이 됐고, 결국 절친한 동생 사이라고 하는 차세찌와 열애설까지 나오게 됐다. 차세찌는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이자 차두리의 동생으로, 한채아가 밝힌 이상형에 어느 정도 가까워 이같은 열애설이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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